고양시가 보행자 안전 및 소통 개선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총 226개소의 교통신호 시간 조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돕기 위해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LPI·Leading Pedestrian Interval)'를 101개소 적용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25개소의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했다.
일반 교차로에서는 대부분 자동차 직진 신호와 보행자 횡단 신호가 함께 켜지지만,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는 자동차 직진 신호보다 보행자 횡단 신호가 4~7초 먼저 켜지는 방식이다.
따라서 차량이 직진 신호를 받고 비보호 좌회전 또는 우회전을 할 경우, 이미 횡단 중인 보행자가 운전자의 시야에 정면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보행자 사고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관내 경찰서(고양, 일산동부, 일산서부)의 의견을 수렴해 차량과 보행자 간 상충이 많은 지점 101개소를 선정, 올 8월부터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의 적용을 시작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시민 안전이 최우선'… 고양시, 교통신호 226곳 개선
'보행자 우선 출발' 101곳에 적용
입력 2020-10-04 21:34
수정 2020-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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