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01000089300004391.jpg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원평동 군문교 일원 안성천변에 추진중인 유원지 조성사업 '경기 ECO-Bridge PARK@ 평택'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우선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공정, 평화, 복지 등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이번 도 공모사업은 시·군의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평택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예비심사에서 원평동 군문교 일원 안성천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응모했으며, 최종 7개 시군이 올라 본 심사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최소 30억원의 도비 확보는 물론 본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달 말 열릴 본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대상~장려)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군문교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 수변문화공원)와 어울림 브릿지(종합 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 캠핑공원) 사업을 추진,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스페셜 사업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