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_경기신보__경기중부_여성기업인_간담회_단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이 7일 안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중부지역 여성 기업인들과 코로나19발 경영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신보에서 지원하는 보증제도를 설명하는 한편 도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향후 보증지원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민우 이사장이 직접 간담회에 참석해 윤현진 (주)씨엘테크 대표이사 등 여성 기업인 20여명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인들은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점을 호소했다.

윤현진 대표는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들이 자금을 수혈할 수 있도록 경기신보가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가 존재하는 것은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경기신보가 향후 보증지원을 실시하는데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부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은 경기신보는 북부·남부지역 기업인들과도 만나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