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동통신 3사 5G 전체가입자 865만 8천222명('2020년 8월 31일 기준) 의 6.5%에 달하는 수치다.
홍의원은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5G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5G요금제를 LTE요금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불편을 거쳐야 한다"며 "이를 감수하고 5G서비스를 포기하고 LTE로 되돌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정민 의원은 " 5G서비스의 낮은 품질에 대한 문제제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5G의 낮은 품질, 충분하지 않은 커버리지, 비싼요금제에 질린 소비자들이 번거로운 절차를 뚫고 LTE로 돌아가고 있다"며, "통신사업자들은 5G 품질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