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남양난파라이온스클럽 서인자 회장 및 회원들은 14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센터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남양난파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본부 소속으로 당초 예정됐던 화합한마당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해당 비용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여기에 서 회장 및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더해져 이번 마스크 대량 기부가 성사됐다.
서 회장은 "화성시서부노인복지센터는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르신분들 600여명이 계시는 곳인데, 어르신들의 마스크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 밝은 빛을 비추는 남양난파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