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SRC재활병원(광주 초월읍 소재)의 확진자가 이틀만에 총 32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확진자에 대한 격리 병상 이송이 진행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해당 병원 관련 첫 확진자(광주시 #84, 요양간병인)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이날 밤 10시 16명(광주시 #86~101)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튿날인 17일 오전 10시를 기해 12명(광주시 #102~114)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1명(지표환자 포함), 입원환자 9명, 보호자 9명, 기타 3명 등 32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16일 해당 간병인이 근무한 2개(21병동, 31병동)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으며, 관계자 5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함께 방역당국은 재활병원 뿐 아니라 인근 SRC 부설기관 관계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활병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오염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확진자에 대해선 격리병상 이송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관계자들을 더 확대해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를 분류하고, 해당 병원 관련 간호사, 간병인 등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해당 병원 관련 첫 확진자(광주시 #84, 요양간병인)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이날 밤 10시 16명(광주시 #86~101)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튿날인 17일 오전 10시를 기해 12명(광주시 #102~114)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1명(지표환자 포함), 입원환자 9명, 보호자 9명, 기타 3명 등 32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16일 해당 간병인이 근무한 2개(21병동, 31병동)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으며, 관계자 5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함께 방역당국은 재활병원 뿐 아니라 인근 SRC 부설기관 관계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활병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오염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확진자에 대해선 격리병상 이송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관계자들을 더 확대해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를 분류하고, 해당 병원 관련 간호사, 간병인 등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