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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 18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0.18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총 59명이 됐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51명에 이어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별로는 환자 19명, 병원종사자 21명, 환자 보호자 10명, 기타 9명 등 총 59명이다.

특히 이번 확진자 중에는 SRC병원내 SRC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광주시 #133)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SRC재활병원 관련 12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현재 격리병원으로 이송됐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광주 SRC재활병원은 지난 16일 요양보호사(광주시 84번 확진자)가 첫 확진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당일 밤 16명(광주시 #86~101)이 추가로 확진되고, 이튿날인 17일 27명(광주시 #102, #104~114)이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전에는 확진자 3명(광주시 #130~132)이, 19일에는 8명이 추가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