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원(원장·신홍순)은 최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제5회 남동문화생태누리길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문화생태누리길걷기대회는 인천 남동구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며 구민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워주고, 건강증진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은 부인교 3거리, 제1조류 관찰데크, 담수습지관찰대, 소금창고 등의 순서로 걸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를 새기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남동문화원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과일, 떡 등 완주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