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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 18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0.18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병동 간호사 등 17명이 추가되며, 타시군 14명을 포함 누적확진자가 122명까지 확대됐다.

23일 방역당국은 병원 직원 2명과 확진환자와 접촉한 2명 등 1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병상(이천생활치료센터) 이송 및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병원관련 누적확진자는 광주시 108명, 타시군(홍천군 7, 서울시 2, 성남시 3, 김포시 1, 이천시 1명) 14명을 포함 총 122명으로 늘었다.

한편 SRC재활병원에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일 17명, 17일 27명, 18일 4명, 19일 7명, 20일 4명, 21일 32명, 22일 17명 등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추적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난 9월28~10월16일 사이 이 병원을 방문한 이들은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