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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wiz 제공

창단 최초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수원 kt wiz가 오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24일 kt에 따르면 2021년 팀의 1차 지명선수가 된 장안고 출신 신범준이 시구자로 나서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타에 나선다. 신범준은 2015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으로 위즈파크 시구자로 나선지 6년 만에 2021년 신인선수 대표로 시구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이날 경기 도중 5회말 종료 후에는 2021년 입단한 신인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며 프로 입단 소감을 밝힌다.

경기가 종료된 뒤에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선수단 출정식이 열린다.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플랜카드와 티셔츠가 공개되면서, 올 시즌을 뒤돌아 보는 기념 영상, 그리고 이강철 감독과 주장 유한준의 감사 인사에 이어 포스트시즌 각오 등을 전한다.

한편, kt는 이날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 어워즈'를 열어 올시즌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 최다 접속 팬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열광 릴레이 응원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