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열흘을 넘어선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 134명이 됐다.
26일 방역당국은 주말내 3차 추적검사를 벌여 간병인, 환자, 보호자 등 5명(광주시#197~201)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지역내 116명과 관외 18명을 합쳐 134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청주시에서는 SRC재활병원에서 근무한 간병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간병인은 SRC병원에서 코호트 격리됐다가 환자와 함께 청주로 옮겨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이송을 진행하고, 병실 및 전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2차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3천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쳤으며, 병동내 확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병원 전체를 집중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주일이 SRC재활병원 집단발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므로 선제적인 추적검사와 감염관리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6일 방역당국은 주말내 3차 추적검사를 벌여 간병인, 환자, 보호자 등 5명(광주시#197~201)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지역내 116명과 관외 18명을 합쳐 134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청주시에서는 SRC재활병원에서 근무한 간병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간병인은 SRC병원에서 코호트 격리됐다가 환자와 함께 청주로 옮겨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이송을 진행하고, 병실 및 전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2차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3천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쳤으며, 병동내 확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병원 전체를 집중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주일이 SRC재활병원 집단발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므로 선제적인 추적검사와 감염관리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