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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2020.10.26 /안성시 제공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강광원 죽산면장을 비롯해 진천 송씨 송덕규 대종회장과 신원주 시의회 의장, 백승기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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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10.26 /안성시 제공

제향에 앞서 윤민용 전 동안성노인대학장이 죽주산성과 송문주 장군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통해 업적을 기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장과 격식을 갖춘 뒤 예법에 맞게 제향 봉행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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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10.26 /안성시 제공

송문주 장군은 고려시대인 1236년 몽고군의 3차 침입 당시 죽주방호별감으로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을 물리친 명장으로 안성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에 안성시는 매년 음력 9월9일 송문주 장군 제향을 올려 시민들에게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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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고려시대 몽고군 침략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10.26 /안성시 제공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