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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와 경기꿈의학교 과천학습공동체의 과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는 전정일 과천학습공동체 운영진. 2020.10.29 /과천시 제공

"꿈의학교는 제도권을 자극할 또 하나의 교육운동입니다."

과천시와 경기꿈의학교 과천학습공동체는 29일 과천문화원 3층 영상강의실에서 과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시의회 의장, 배수문 경기도의원과 경기 꿈의학교 과천학습공동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과천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한 논의에서 코로나19 시대 교육을 짚어보고 과천형 혁신교육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과천이 마을교육생태계를 가꿔온 데 대한 자부심도 감추지 않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교육이 일어나는 곳이 학교가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