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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고양시민이 5명, 부천시민 한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466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고양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 받았다. 466번 확진자는 가족인 부천시 389번, 401번 확진자와 고양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원해 격리생활 중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467번 확진자는 고양시 462번 확진자(은평구 확진자 접촉)의 접촉자로, 지난 29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468번 확진자는 고양시 461번 확진자(서대문구 확진자 접촉)의 가족이다. 지난 29일 덕양구보건소 코로나19 이동검사로 당일 확진판정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469번 확진자는 고양시 440번, 442번(김포시 확진자 접촉), 44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9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30일 확진판정 받았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470번 확진자와 471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서울 송파구 38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9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30일 양성판정 받았다.

고양시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0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 받은 사람은 총 471명이고, 확진판정 받은 고양시민은 총 443명(국내감염 406명, 해외감염 37명/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