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kt 선수들은 내친김에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루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kt는 2013년 프로 10번째 구단으로 창단해 2015년 1군에 뛰어든 뒤 5년 만에 창단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데 이어 4개 팀(kt와 두산·LG·키움)이 벌인 2위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탑승권까지 따냈다.
정규리그 2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대결한다. 여기서 3승을 먼저 거둔 팀은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 팀 NC 다이노스와 우승컵을 다툰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모두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진행된다. → 관련기사 16면(막내구단 창단 첫 2위 도약 '가을의 전설 시작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