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101000002100060641.jpg
손상욱 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장. /손상욱 지부장 제공

손상욱(49) 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장이 최근 열린 '제6회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무용 명인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전통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용·기악·민요·판소리 등 4개 부문에 걸쳐 국내 기라성 같은 전통예술인들이 각축을 벌였다.

손상욱 지부장은 '정재만류 선비춤(한량무)'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무용 명인부 1위인 국회의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중앙대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취득하고 상명대 예술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삼성무용단·서울예술단·한국문화재보호재단무용단 등에서 주역단원 및 객원단원을 거쳐 현재 무용역사기록학회 이사와 무용단 '춤짓'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다.

또한 제24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무용 일반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전국무용제 경기도대회에서 수차례 금상을 받는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무용가로 활동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