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옥희 차장

경인일보 장주석, 연주훈 기자와 성옥희 차장(그래픽)이 편집한 통큰기사 '쌍용차의 짧았던 아침… 다시, 밤이 깊다'가 한국편집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제26회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인일보는 2015년 21회 한국편집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신인섭) 3일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52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454.jpg

수상 대상자는 경인일보를 비롯해 대상 경향신문 장용석 차장, 이종희, 김용배 기자의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최우수상에는 조선일보 서반석 기자의 '北의 심장이 이상하다', 우수상에는 동아일보 박재덕 부장의 '雨… 끝없는 쓰레기산 雨… 복구인력 태부족 雨… 재난예산은 바닥', 매일신문 남한서 차장의 '피해야만 피해 없다', 머니투데이 박경아 차장의 '때린 부모 앞에서 "집에 갈래?"…아이는 지옥으로 돌아갔다', 서울경제 오수경 기자의 '이제는… 눈물과 선을 긋고 싶다', 서울신문 홍혜정 차장의 '뒤집힌 일상, 다르게 산다', 중앙일보 임윤규 차장의 '2m가 준 자유', 한국일보 윤은정 기자의 '겉은 다른데, 속은 붕어빵' 등 7편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박준영기자 jyp@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