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 한세대지회가 정식 출범했다.
한세대 교수노조는 지난 3일 출범식과 설립총회를 열고 지회장에 유영재 교수(음악학과), 부지회장에 홍숙영 교수(미디어영상광고학과), 사무국장에 윤준영 교수(공공정책대학원)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교수노조 박정원 위원장과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정식화 의장, 전국대학노조 한세대지부 황병삼 지부장, 김정일 한세대 총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유영재 지회장은 "교수노조가 학교 정책에 참여하고 재정 운영을 감시하면서 교수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대학 민주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학노조,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