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501000218800011131.jpg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42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시킨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3·남·중국인)씨와 B(31·여·중국인) 등 25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이 피의자들에게서 압수한 필로폰. 2020.11.5 /고양경찰서 제공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42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시킨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3·중국인)씨와 B(31·여·중국인) 등 25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월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국 인터넷 메신저 '위챗'을 통해 중국에 있는 상선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 있는 중국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스스로 투약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0110501000218800011132.jpg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42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시킨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3·남·중국인)씨와 B(31·여·중국인) 등 25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이 피의자들에게서 압수한 필로폰과 도구. 2020.11.5 /고양경찰서 제공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협업해 A씨를 검거한 뒤 A씨 차량에 보관 중이던 필로폰 1.13㎏(시가 37억원 상당)과 엑스터시 4천742정(시가 4억7천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또 B씨를 검거하면서 마약 거래 대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1억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외에서 마약이 밀반입된 정황을 확인, 국가정보원, 세관 등과 공조해 유통사범을 단속할 계획이다.

2020110501000218800011133.jpg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42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시킨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3·남·중국인)씨와 B(31·여·중국인) 등 25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이 피의자들에게서 압수한 현금. 2020.11.5 /고양경찰서 제공

경찰 관계자는 "수도권의 중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이 유통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