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민을 중심으로 'GTX-D 노선' 광주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선 가운데(11월4일자 8면 보도=[포토]'GTX-D노선 광주~이천 유치 범시민추진위' 출범) 강남구청장이 동참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
5일 광주시는 자매도시인 강남구청 정순균 구청장이 최근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시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는 GTX-D 노선 유치를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GTX-D 노선을 광주로 이어지게 결정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GTX-D 노선 광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광주시 유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GTX-D 노선 광주 유치에 동참해줘 감사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GTX-D 노선 유치를 통한 광주시의 광역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와 강남구는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