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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에 거주하는 가전제품 AS 방문기사가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동선 파악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던 A씨(오포읍 거주, 광주시 235번)가 다음날인 1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발열, 미각·후각소실 등 증상이 발현해 인근 병원 2개소를 방문해 진료 및 처방을 받았으며 9일까지 방문기사로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이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주변 방역소독 및 접촉자인 가족에 대해선 10일 자택에서 검체 채취가 진행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분류에 나섰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