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4명이 추가됐다.
11일 방역당국은 광주시 오포읍에서 3명(237~239번), 도척면(236번)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역당국은 광주시 오포읍에서 3명(237~239번), 도척면(236번)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토]광주 SRC 재활병원 외래환자임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2011/20201111010002297_1.jpg)
광주시 23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발열 및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0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광주 237번 확진자는 지난 1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생했다가 11일 오전 양성으로 나타났다. 가족인 광주시 238~239번 확진자는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 발열, 근육통 증상이 발현해 검체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증상이 경미해 이천생활치료센터로 병상배정을 받고 이송됐으며, 주변 환기 및 방역소독은 마친 상황이다.
한편 광주지역내 100여명 넘는 집단감염이 이뤄진 SRC재활병원의 경우, 지난달 16일 코호트격리에 들어간 이래 7차 추적검사까지 진행됐으며, 결과에 따라 조만간 코호트격리가 해제될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