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안양·김포·화성·평택·용인·이천시 등 경기권 일대에서 '2020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침투 종합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지역 통합방위 훈련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 및 임무수행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군단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라고 전했다.

군단은 훈련기간 동안 장비와 병력 이동, 야간 조명 사용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는 '주민불편신고센터'((031)440-1405)로 연락하면 된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