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두번째 실내체육관이 2023년 만안구 석수동에 들어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실내체육관 건립 비용 총 사업비 329억원이 지방재정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이와 함께 총 사업비 중 84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석수동 실내체육관은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2천407㎡)인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규모로 들어선다. 다목적체육관, 실내(유아) 수영장, 헬스장, 마을돌봄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중 기본 실시설계와 함께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수동 실내체육관은 동안구 호계동의 실내체육관에 이은 두번째 실내체육관으로 지역주민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에도 제대로 된 실내체육관이 생겨 도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안양시 두번째 실내체육관 석수동에 조성
총사업비 329억 확보 2023년 준공
입력 2020-11-12 20:53
수정 2020-11-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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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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