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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영종고1-3 조민주
바다그리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 그려보지 못했던 많은 배들과 어우러지는 바다를 열심히 그렸는데,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배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낡았지만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배와 그 배를 밑에서 푸르게 비춰주는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회 당일의 좋은 날씨와 좋은 컨디션으로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대회를 재밌게 즐겼습니다. 덕분에 더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오랜만에 외출로 마음이 산뜻해졌고 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요즘 사라졌던 의욕과 경쟁심이 다시 솟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에게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보다 더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