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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원당고1-6 채다은
바다그리기 대회 당일 아빠 차를 타고 인천 내항 8부두를 가면서 무엇을 그릴까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사용이 많아지고 있고 쓰레기양도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함부로 버려지는 마스크로 인해 아파하고 있는 바다와 거북이를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파하는 거북이를 통해 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슬프면서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아픔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마스크는 일상생활에 항상 사용되는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이런 식으로 버리게 된다면 바다는 더 이상 우리가 바라는 찬란한 바다로 남아있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우리의 바다를 위해 나부터 노력하고 바다환경에 사랑과 관심을 갖는 것이 곧 우리가 사는 사회와 미래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