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박물관 전경
양평곤충박물관 전경. 2020.11.17 /양평곤충박물관 제공

양평곤충박물관은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곤충박물관'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곤충박물관'은 곤충에 대한 일반 지식을 생물, 과학, 미디어와 융합해 기획한 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비대면 방식인 동영상을 통해 곤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영상을 통해 곤충 표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양평곤충박물관 김재원 학예사는 "곤충 표본제작에 앞서 곤충에 대해 전반적으로 학습하며 곤충표본이 이용되는 방법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참가하는 학생들의 교과연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찾아가는 곤충박물관' 수업은 초등학교 15개 학급이 대상이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내용 및 일정은 '뮤지엄 허브, 양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