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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21일 저녁 1명, 22일 6명 등 총 7명(588~594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지난 21일 저녁 1명, 22일 6명 등 총 7명(588~594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확진된 588번 확진자(덕양구)는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에는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89번 확진자(덕양구)는 광진구 155번 확진자와 지난 11월 8일 마포구 소재 OO교회 예배에서 접촉했고, 590번 확진자(덕양구)는 해외입국자이다.

591번 확진자(일산동구)는 고양시 513번 확진자 가족과 접촉했으며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됐고, 592번과 594번 확진자(일산동구)는 가족으로 서울 마포구 소재 식당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93번 확진자(일산서구)는 하남시 82번 확진자와 고양시 58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2일 (17시)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94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68명(국내감염 527명, 해외감염 41명 /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