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던 광주시 급수취약지역 12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23일 광주시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으로 회덕동과 곤지암읍 봉현1리 일원 상수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수 수량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식수난을 겪는 지역의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올해 38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공사에 나섰다.
이번에 완료된 구간은 회덕동 173-42 일원(알프스마을) 배수관로 1㎞ 및 가압펌프장 1개소, 곤지암읍 봉현리 316 일원(봉현1리 마을회관) 배수관로 2.6㎞ 및 가압펌프장 1개소이다. 공사를 통해 회덕동 40여 가구, 봉현리 8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곤지암읍 봉현1리 유병무 이장은 "이제 우리 마을에도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마을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광주시 '급수취약지 상수도 공사' 완료…12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
입력 2020-11-23 20:58
수정 2020-11-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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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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