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4, 25일 연이어 1명씩 발생했다.
25일 방역당국은 광주시 23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광주시 253번 확진자, 오포읍 거주)이 자가격리 해제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에 대해선 주변 방역 및 소독이 마무리된 상태며,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에앞서 초월읍에 사는 광주시 25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동거가족 3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요청에 들어갔다.
한편 타지역(강남구) 확진자가 광주시의 한 병원(경안동 소재)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의 진료명단(84명)을 확보해 전수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