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01001118700057111.jpg
제28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27일 열렸다. 시의회를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20일간 의정활동을 진행한다. 2020.11.29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의장·임일혁)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20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 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359억원 증가한 1조1천353억원으로 30일부터 12월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동희영)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심사가 이뤄진다.

다음달 9일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 내년도 살림규모를 결정할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1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한 후 폐회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