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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중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380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30일 방역당국은 광주시 260번 확진자의 친구 2명이 기침, 발열 등 증상을 보이다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된 광주시 263·264번 확진자는 이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동거가족은 자가격리됐고 주변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이들이 다니던 중학교의 2학년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됐으며 학원 관련 역학조사도 이뤄져 접촉자가 모두 파악돼 조치를 마친 상황이다.

아울러 30일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광주시 265번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방역소독을 마치고 병상배정을 요청 중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