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자로 분동된 광주시의 신설 3개동이 임시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나섰다.
이날 개청한 3개동은 쌍령동, 송정동(신설 행정동), 광남1동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3개동(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을 분동, 신설됐다.
경안동, 탄벌동(기존 송정동이 명칭을 변경), 광남2동은 기존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신설된 3개동은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신설된 3개 동의 임시청사는 쌍령동(쌍령동 149, 신축 JM빌딩), 송정동(송정동 302-21, 한전 건물), 광남1동(태전동 261-20, MJ빌딩 전층)에 위치한다. 광주시는 이날 분동으로 3읍, 4면, 6동 체제가 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행정·복지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