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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미양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계농장 7개동과 그 곳에서 사육 중인 닭 11만8천여 마리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0.12.2 /안성소방서 제공

2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미양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면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