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광주희망콜)가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기존 29대에서 34대로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한 차량(5대)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증차됐으며, 이로써 광주시는 법정 차량수 대비 148%를 달성했다.
특히 기존 차량의 경우 실내에 부착된 각종 공지사항으로 인해 외부 시야가 가려져 답답함이 제기됐는데 이번에 차량 전체에 13인치 모니터를 설치해 이용 안내 및 공지사항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모든 차량은 이용자와 운전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상시 소독을 실시한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 외에도 서비스 질과 운행 안정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광주도시관리공사 '희망콜' 5대 증차…법정 차량수 148% 달성
입력 2020-12-02 20:47
수정 2020-12-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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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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