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01000198400008901.jpg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의 부족 등 수혈이 부족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 과천도시공사 제공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의 부족 등으로 수혈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코자 생명나눔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지난 10월22일과 11월4일 2차에 걸쳐 진행 된 헌혈봉사에 공사 통합봉사단원 58명이 신청해 3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 동참 의지는 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가 어려웠던 직원들은 혈액원을 찾아 헌혈에 참여키로 하는 등 혈액수급 부족의 위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

공사는 내년부터 통합봉사로 연 2회 이상 헌혈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협업해 헌혈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근수 공사 사장은 "많은 직원이 참여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으로서 의무를 다해줘 감사하다"며 "헌혈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사회적 가치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