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작전사령관 취임식 보도사진2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를 만들어 최상의 전방위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38대 신임 공군작전사령관으로 김준식(공사35기) 중장이 7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공군작전사령부 칠성홀(강당)에서 거행됐다.

김 신임 작전사령관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35기로 지난 1987년 임관해 공군참모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중전투사령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1전투비행단장 등 공군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작전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리더십이 뛰어나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김 신임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전술전기 개발과 실전적 훈련 매진', '연합합동작전 능력 발전'에 힘써야 한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영공을 완벽하게 수호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은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장병들의 강한 의지와 단결된 힘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성진 전 사령관(공사 33기)은 중책을 완수하고 지난 11월30일 40여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