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이 넘어선 가운데 종교모임으로 인한 확산이 가세해 안양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에 소재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왔다며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9일 주문했다.
지난 5일 37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날 408번까지 신도 9명과 가족 6명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도 9명은 해당 종교 시설의 예배공간 5곳 중 한 곳에 모여 있었다.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예배공간에 모여 있던 인원을 54명까지 파악했으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수 없어 역학조사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이에 하루 전 해당 종교시설에 집회금지 조치를 내리고 시설을 패쇄했다.
시는 지난 11월21일부터 해당 종교 시설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촉한 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에 소재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왔다며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9일 주문했다.
지난 5일 37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날 408번까지 신도 9명과 가족 6명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도 9명은 해당 종교 시설의 예배공간 5곳 중 한 곳에 모여 있었다.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예배공간에 모여 있던 인원을 54명까지 파악했으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수 없어 역학조사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이에 하루 전 해당 종교시설에 집회금지 조치를 내리고 시설을 패쇄했다.
시는 지난 11월21일부터 해당 종교 시설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촉한 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