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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소재한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서 직원이 잇따라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2020.12.14 /경인일보DB

광주시에 소재한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서 직원이 잇따라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 파견 근무 나온 직원이 광주시 324, 325번 확진자(인천 거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서 파견 근무를 해왔으며, 지난 13일 검체 조사 결과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로 분류된 센터 직원 20명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는 인천시가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지원시설로, 지난 7월부터 고용노동연수원(경기 광주 소재)을 활용해 운영중이다.

한편 광주시는 14일 이들을 비롯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