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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14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긴급 설치 운영한다. 사진은 일산역 선별검사소 전경. 2020.12.14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지난 13일 저녁 2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4일 16시 기준 2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11명(#1003 #1004 #1005 #1006 일산동구, #1008 #1009 #1010 #1011 일산서구, #1024 일산동구, #1025 #1026 일산동구)이고, 확진자 접촉이 1명(#1014 일산서구), 타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12명(#1002 단양군, #1007 일산동구, #1013 일산서구, #1016 덕양구, #1017 덕양구, #1018 #1019 덕양구, #1020 #1021 #1022 #1023 덕양구, #1028 양천구)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4명(#1001 일산동구, #1012 일산서구, #1015 덕양구, #1027 강서구)이 있다.

한편, 지난 13일 일산동구 소재 모 초교 학생과 교사 등 58명에 대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는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14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해 모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8명, 모고교 학생과 교사 등 27명,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3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13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천28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998명(국내감염 952명, 해외감염 46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