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토지주들이 지난 11일 LH과천의왕사업단을 방문했을 당시 출입문 앞을 지키던 경비와 몸싸움이 벌어진 데 대해 과천시의회가 LH 과천의왕사업단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천시의회는 16일 '폭력을 행사하고 주민 위에 군림하는 LH를 규탄한다!'는 성명서에서 "정당한 보상가와 관계자 면담을 요구하는 과천 주민들을 상대로 욕설과 폭언,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LH과천의왕사업단의 조폭같은 행위에 과천시의회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의회는 구체적인 폭력행위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시기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80살 어르신에게 반말과 욕설, 손가락질을 하며 험한 말로 고압적인 겁박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주민의 요구 끝에 면담을 약속한 LH과천의왕사업단장이 면담 약속을 재차 파기했다며 "일련의 사건에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당시 과천지구 토지주 30여명은 감정평가 금액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LH 측에 보상가를 높여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과천의왕사업단을 찾아갔으나 담당자나 사업단장 등 관계자를 만나지 못하고 LH본사가 있는 진주로 내려간 바 있다.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의원들은 ▲윤병주 단장이 주민면담 요구에 성실히 응하고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직원을 즉시 징계조치하며 ▲사과하고 재발방지 할 것을 촉구했다.
과천시의회는 16일 '폭력을 행사하고 주민 위에 군림하는 LH를 규탄한다!'는 성명서에서 "정당한 보상가와 관계자 면담을 요구하는 과천 주민들을 상대로 욕설과 폭언,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LH과천의왕사업단의 조폭같은 행위에 과천시의회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의회는 구체적인 폭력행위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시기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80살 어르신에게 반말과 욕설, 손가락질을 하며 험한 말로 고압적인 겁박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주민의 요구 끝에 면담을 약속한 LH과천의왕사업단장이 면담 약속을 재차 파기했다며 "일련의 사건에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당시 과천지구 토지주 30여명은 감정평가 금액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LH 측에 보상가를 높여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과천의왕사업단을 찾아갔으나 담당자나 사업단장 등 관계자를 만나지 못하고 LH본사가 있는 진주로 내려간 바 있다.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의원들은 ▲윤병주 단장이 주민면담 요구에 성실히 응하고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직원을 즉시 징계조치하며 ▲사과하고 재발방지 할 것을 촉구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