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기업 시스게이트 장학금 쾌척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주)시스게이트(대표이사·홍성완)가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시스게이트는 2013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쾌척한 기부금만 6천만원에 달한다.

이 업체는 시스템 운영 아웃소싱, 서버 유지보수 등 IT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건실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경제침체와 이자소득 감소로 장학 사업에 어려움이 많은 데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