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종합스포츠단인 송도슈퍼스타즈77(구단주·정석헌)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신정원)에 위탁가정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인천에 사는 위탁가정아동 42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에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중·고교 학생들에게 후원금으로 책가방을 지원한다.
정석헌 구단주는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했다"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준 인천가정위탁센터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