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유동규)가 연말을 맞아 경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1일 동두천시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여주 쌀(10㎏들이) 100포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11곳에 친환경 여성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여성용품의 경우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했으며 전달된 쌀 역시 지역 농산물 소비에 보탬이 되고자 여주지역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공사는 이전에도 꾸준히 장애인과 노약자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4회에 걸쳐 헌혈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위탁가정 자전거 기부, 코로나19 피해 농가 대상 농산물 구입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동규 사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