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020년도 '자랑스런 강화인상' 애향봉사부문에 선원면 이득환(75)씨를, 문화예술부문에 강화군 문화관광해설사(단체)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 발전은 물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인 주민·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득환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사무국장, 강화군 노인대학 총동문회장, 강화군 마을노인회장 등을 역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화군 문화관광해설사 단체는 20여년간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관광객에게 전달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