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이 부족한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지역주민들을 위해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배수지에 여가선용 공간을 마련했다. 23일 광주시는 신현리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현(저)배수지 여가선용 공간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현(저)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력증진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이곳은 유휴공간을 활용했으며 전체 총 설치면적 2천400㎡에 풋살장 1면, 산책로 트랙 1개소, 운동기구, 퍼걸러, 화장실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관내 총 10개의 배수지 중 쌍령배수지, 신현(고)배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에게 개방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