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을 추진해 시정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자를 대상으로 실무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에 자치행정과 박용재 주무관, '우수상'에 주택과 유수진 주무관, '장려상'에 희망복지과 전성철 주무관을 선정했다.
박용재 주무관은 경기도·오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운영 및 정산 환수과정에서 적극적인 민원대응으로 분쟁을 최소화했으며, 스피드게이트와 1층 민원상담실 설치를 추진했다.
유수진 주무관은 오산대역 포스코 아파트 공사기간 동안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등 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이해 조정에 힘썼으며, 전성철 주무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지급률 1위를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