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내 청년창업·중소기업 대상 19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올해 입주(수혜)기업 고용 16.0% 증가, 매출 전년대비 10.2% 증가, 창업 100건, 지식재산권 67건, 품질인증 27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2003년부터 안양 소재 기업 및 안양으로 이전(창업)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청년기업을 위한 무료 사무공간 제공과 시작품 제작·마케팅 등에 37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했으며,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스케일업 지원 및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등 탄탄한 안양형 청년창업지원 육성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안양시는 전국 최대 전자부품 소공인 집적지로 정부지원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 운영',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등에 29억1천만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