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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FC남동 유망주 안준한, F1 레이서 꿈꾸는 정수혁, 골프 유망주 용인대 서여원, 인천 카누 이은혜, 복싱 샛별 김채원, '탁구 신동' 신유빈.

여자 탁구 희망 대한항공 신유빈
제2장미란 역도 안산공고 박혜정
복싱계 샛별 인천시청 김채원 등
지금까지 종목별 선수 26명 소개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도 경인지역 유망주 발굴은 계속된다'.

2020년 경인지역 유망주를 발굴하고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경인일보가 마련한 'The 챌린저'는 현재 26명의 종목별 유망주들을 배출해냈다. 유망주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훈련 부족과 경기력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육상을 비롯 골프, 역도, 스키, 복싱,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주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올해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승승장구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떠오를 각오다.

'The 챌린저'는 지난해 4월13일 제1편으로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을 조명했다. 신유빈은 5살 때 아버지 신수현 수원탁구협회 전무이사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공과 라켓을 쥐면서 탁구와 인연을 맺었다.

2004년생으로 17세인 신유빈은 수원 청명중을 졸업한 뒤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교 진학이 아닌 대한항공으로 실업팀 진출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한국 여자 탁구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신유빈은 경인지역에서 배출한 탁구 유망주다.

신유빈에 이어 경인지역 유망주는 수영 이근아(경기체고)·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 테니스 노호영(문시중), 복싱 김채원(인천시청), 유도 김형석(의정부 경민고), 핸드볼 김한령(인천시청), 포뮬러 원(Formula one)의 정수혁(수원과학대) 등이 종목별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 서휘민(평촌고)과 '제2의 장미란'을 능가하는 역도의 박혜정(안산공고), 축구 김태환(수원 삼성), 양궁 이수연(경기체고), 카누 이은혜(인천 간재울중), 펜싱 에페 김소희(향남고), 배드민턴 조유나(영덕고) 등도 빼어난 실력을 발휘해 미래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야구 최승용(소래고), 수영 다이빙의 김영호(경기체고), 배구 마윤서(수성고), 당구 포켓볼 박은지(인천시체육회), 골프 서여원(용인대), 스키 진한(대건고) 등도 경인일보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유망주들의 공통점은 적극적인 자세와 포기하지 않는 꾸준한 훈련이 비결"이라면서 "앞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 살려 나간다면 장차 한국 스포츠를 이끌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