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01010009718.jpeg
선별진료소 앞 줄지어선 시민들. /경인일보DB

고양시는 지난 31일 저녁 2명, 1일 17시 기준 29명 등 총 3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 7명,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7명,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해외입국자 1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구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거주자가 13명, 일산동구 거주자가 6명, 일산서구 거주자가 8명, 타 지역 주민이 4명이다.

특히 지난 14일 첫 확진자(고양#1032)가 나와 코호트 격리 중인 모요양병원에서 입소자 5명, 종사자 2명 등 총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09명이 됐다.

1월 1일 17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천472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천402명(국내감염 1천347명, 해외감염 5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한편 26일 사망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 10명과 능동감시 대상자 5명 등 총 15명에 대한 2차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거주지 및 방문지 관련 검사자는 당초 94명에서 22명이 추가돼 총 116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